10월3일 개천절날입니다. 청중 목요산행 모임에서 무심천 하류쪽 갓길을 걸었습니다. 태풍이 오늘 새벽 동해안으로 나갔지만 오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점심을 먼저 먹고 오후에 걷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음성의 강대식 전의원과 오병철 장로, 민경탁 국장도 나와서 강대식 의장이 복집에서 점심을 샀습니다.
이 복집은 전에 이상규 친구가 구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올라와서 싱글벙글 복집이란 상호로 청중 뒷쪽 교서천 옆에서 하다가 이곳으로 옮긴 곳으로 20년이상 하다가 몇년전 그만둔 곳이지요.
7명이 점심을 먹고 강대식, 민경탁, 오병철 셋은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가고 넷이서 출발합니다.
흥덕대교를 넘어갑니다.
무심천
다리를 건너 하상보도로 내려왔습니다.
물가에 억새와 갈대가 무성합니다. 이것은 억새이지요.
이것이 갈대
이건 작은 해바라기 같이 생겼는데 무슨 꽃인가?
건너편에 보이는 아치는 청주시내 동북쪽에서내려오는 하천이 율량교, 사천교를 지나 무심천으로 합류하는 곳이지요.
제2우회도로의 교량입니다.
4km정도 왔습니다. 이제 돌아 가기로 합니다.
뒷쪽(북쪽)으로 충북선 철교가 보입니다.
남쪽
때마침 화물열차가 자나가네요.
다시 돌아갑니다.
길 옆에 심은 단풍나무가 지난여름 가뭄에 죽지않게 물주머니를 달아 놓았습니다.
흥덕대교가 가까워 졌습니다.
출발지 까지 왔네요.
오늘의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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