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강원도 평창 백덕산

돌팔이천사 2023. 5. 25. 07:26

5월 23일 강원도 평창의 백덕산을 다녀왔습니다. A팀은 문재에서 시작하여 사자산, 당재(당치)를 거쳐 백덕산에 올랐다가 먹골로 내려오고 B팀은 호현교에서 먹골코스로 올라가다 각자 적당한 곳에서 내려오든지 정상까지 가던지 하기로 합니다.

▲먼저 문재에서 A팀을 내려주고 먹골 입구(여기도 행정구역은 운교리임)에서 B팀을 내려주고 버스는 여기서 기다립니다.

▲먼저 문재에서 A팀을 내려줍니다.

▲여기가 평창과 횡성의 경계입니다.

나머지 회원들은 먹골 입구에서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지도가 햇빛이비쳐 잘 안보이네요. 현위치를 좀 보려고 했는데...

먹골쪽으로 들어갑니다.(여우재1길)

앞으로 직진

곳곳에 농원이 많으네요.

포장도로 끝

좀 쉬어갑시다.

바닥에 돌이 많아 꽤 불편합니다. 하산길에 다리가 피곤할 때는 더욱 힘들게합니다.

임도 건너 백덕산쪽으로

여기부터는 경사가 좀 급해집니다.

여자분들은 나물이나 찾아 본다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나 혼자 계속 올라갑니다. 힘들면 돌아설 계획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원당계곡으로 내려가나 봅니다. 여기가 터골 갈림길인가 봅니다. 나는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급해집니다.

능선쪽으로 등산로가 있었나 본데 훼손이 심해졌답니다. 능선을 넘어갑니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오니 또 능선을 넘어갑니다.

등산로 훼손이 심한 구간이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쉼터, 잠깐 숨좀 돌리고 갑니다.

산철쭉인가?

헬기장 갈림길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비네소골입니다.

안내표지판은 없고 이것만 있습니다.

다시 급경사

암능을 건너면 

당치(당재), 문재쪽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정상은 500m남았습니다.

정상입니다.

사람도 없고 봉도 안가지고 다니고해서 정상석만 찍고 내려가야 겠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며 사진만 한장씩 찍어 봅니다.

어디쯤 무슨 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내려갑니다. 어? 올라올 때 이런 계단이 없었는데, 우회로가 있었나? 조금 내려가다 네비를 찾아보니 잘못 내려왔네요. 영월쪽으로 갈뻔 했습니다.

올라올때 지나친 일명 '서울대나무'라는 명품나무입니다.

반대쪽에서도 찍어봅니다.

문재 갈림길입니다. 당치는 당재를 말합니다.

정상 근처에서 우리 일행중 문재쪽에서 올라온 분들을 만나 같이 내려갑니다.

임도까지 왔습니다.

주차장까지 다 왔습니다. 4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30분 까까이 늦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쪽에서 올라간 팀중 두분이 아직도 안왔다네요. 잠시후 전화연락을 해보니 길을 잘못들어 비내소골 쪽으로 간것 같습니다.

비내소골쪽 에서 기다리다 전화를 해보니 문재쪽 까지 갔다네요. 임도를 따라 잘못 갔는데 상당히 많이 걷네요. 문재 처음 내린 곳에서 만나 문막 소고기 샤브샤브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고기가 푸짐합니다.

저녁까지 배불리 먹고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아래는 문재에서 올라간 박용규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