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북 군산 신시도 월영산, 대각산

돌팔이천사 2024. 1. 31. 23:35

  1월30일 전북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33.9km의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중간에 있는 신시도의 월영산과 대각산을 다녀왔습니다. 10여년전 4월에 군산 벚꽃과 같이 보려고 왔던 것 같은데 그날은 비도 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벚꽃도 등산도 다 망친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신시도 입구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199봉을 거쳐 월영재로 갈 사람과 바로 월영재로 올라갈 사람이 따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월영재에서 월영산을 거쳐 능선을 타고 대각산까지 갔다가 안내판이 있는 곳까지 오는 코스인데, 몇사람만 종주하고 나머지는 중간에 있는구름다리(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새만금 방조제에서 신시도 중간을 거쳐 무녀도, 선유도로 가는 도로가 있음. 이도로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대각산까지 가려면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대각산은 포기하고 거기서 점심을 먹고 큰길을 따라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산행후 군산의 비응항 어시장을 들러왔습니다.

신시도 입구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여기에 무슨 공사를 하려는지 울타리를 쳐 놓았습니다. 버스 뒤로 보이는 산이 월영산입니다. 가운데 오목한 곳이 월영재입니다.

▲월영재쪽으로 올라갑니다. 공사 때문인지 주변이 좀 어수선합니다.

구불길은 군간 일대와 신시도, 고군산열도의 섬까지 포함하네요.

신시도 마을이 우리의 목적지(버스 대기)입니다.

월영재입니다.

안내판을 보고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됐는데 자세히 보니 화살표가 잘 안보인 탓이었습니다. 이사진에는 화살표를 다시 그려넣었습니다.

이산(섬)의 바위들은 주상절리의 작은 결정으로 부서져서 각이 날카롭습니다.

대각산 방향. 좌측 작은 산은 앞산

월영산이 가까웠습니다.

표지판 뒤에 해가 있어서 역광입니다.

입구에 있던 것과 같은 안내판입니다.

▲대각산쪽으로 갑니다.

 대각산(우측)과 앞산. 월영산 북동쪽으로 해서 신시도 중간으로 대각산 앞쪽에 무녀도, 선유도로 가는 대로가 있습니다.

 

내려온 월영산

자세히 보니 구불길의 설명도 있습니다.

대각산이 가까워 지고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 신시도 입구(군산)방향

구름다리를 건너와서 보니 건너편에 199봉을 거쳐온 일행들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여 당겨봅니다.

뒤에 온 일행들과 합쳐 대각산쪽으로 갈사람들은 가고 나머지 분들은 여기서 점심을 먹고 큰길로 가기로 합니다.

가운데가 월영산이고 우측은 199봉 같습니다.

이쪽은 대각산

구름다리로 해서 큰길로 내려옵니다.

미니해수욕장

미니해수욕장에서 대각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출입통제표시가 되어 있네요.

신시도마을 주차장에서 보는 대각산과 전망대. 

▲ 신시도 마을. 여기서 버스를 타고 군산 비응항으로 갑니다.

방조제 도로를 따라 군산으로 갑니다.

수산시장 회센타입니다. 회를 드실 분들은 회를 드시고 하산주를 드실분들은 건어물상회에서 제공하는 장소에서 하산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 봅니다.

오늘도 손부회장님이 수제비를 끓여서 따뜻하게 잘 가지고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박용규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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