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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새만금 방조제앞에 있는 선유도를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앞의 관리도를 갈 계획이었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서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해 작년 4월에 다녀간 선유도와 장자도, 대장도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장자도 선착장에서 대장도 대..

26일 부산의 갈맷길3구간 3코스(해안누리길)인 남항대교에서 영도 태종대에 이르는 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태종대 입구 까지는 걸어서 가고 태종대는 관광순환열차를 타고 돌았습니다. 부산항대교를 건너 영도로 들어갑니다. 남항대교 근처에서 내려 걷기 시작합니다. 부산 시인들의 작..

19일 목포의 유달산을 가는 날인데 예보대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참석 회원수도 적어서 좀 흥이 덜 나지만 예정대로 갑니다. 목포에 도착 했을 때도 약간씩 비가 내려서 해안의 갓바위와 그 인근을 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 유달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달맞이 공원 쪽에서 내려 해안을 ..

13일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 되었던 발왕산을 다녀 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 와서 단체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어제 천태산을 다녀온 후유증으로 다리가 피곤하고 무릎이 시큰시큰한데 잘 되었습니다. 콘도 앞 주차장에서 내렸습니다. 케이블카 승차..

19일 성안 산악회 시산제 날입니다. 가까운 영동군의 천태산 아래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천태산을 등산한 뒤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와 뒤풀이 여흥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암릉을 타고 올랐다가 간신히 제일 늦게 식당에 도착하니 여흥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회원들의 열창 모습을 한참..

29일 전북 무주의 덕유산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철 설경을 보러 자주 가는 곳인데 금년에는 눈이 별로 오지 않고 오늘 따라 날씨도 춥지 않아 설화나 상고대는 볼 수 없었습니다. 무주 리조트 주차장에서 내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서 내려 향적봉 까지만 올라갔다가 백련사를 거쳐 삼..

겨울철이면 거의 해마다 가는 태백산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이 일곱번째 쯤 되는 것 같네요.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몹시도 추워서 스마트폰도 바테리가 정지되고 카메라도 렌즈에 성에가 얼어붙어 조리개가 작동이 안되는 정도 였는데 금년은 따뜻한 편입니다. 눈 온지가 한참 돼서 눈..

15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접하는 경계에 있는 삼도봉을 다녀 왔습니다. 한천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물한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삼막골재를 거쳐 삼도봉을 올랐다 같은 코스로 내려오는 원점산행이었습니다. 석기봉이나 민주지산을 경유해서 올 수도 있었으나 ..

1월 11일, 하나산악회 1월 첫 산행으로 충북 괴산과 충주의 경계에 있는 3관문 근처의 신선봉 아래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 전에 신선봉을 다녀 왔습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었지만 돌길이 대부분인데다 낙엽이 덮혀서 발목을 삐끗하기 십상이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모두 무사..

8일 전남 담양의 추월산을 다녀왔습니다. 추월산 (729m)은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 경계를 이루는 호남정맥 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뤄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