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광주 무등산

돌팔이천사 2015. 1. 8. 21:36

1월6일 신년 산행으로 광주의 무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무등산은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산(武岳山),무진악산(武珍岳山), 서석산(瑞石山), 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 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증심사지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를 거쳐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고 내려오는 원점 산행이었습니다.

 

 

출 발

 

문민정사

증심사 일주문

 

 

 

잠시 쉬어서 겉옷 하나는 벗고 갑시다.

다시 계단을 올라

당산나무입니다.

 

옆에는 정자도 있네요.

 

 

계속 완만한 오름길입니다.

이건 주목나무인가?

후유 - - 이제 중머리재입니다.

 

저위가 중봉인가?

조금 올라가니 약수터입니다.

 

비탈에 너덜이 보입니다.

용추삼거리에 오니 바닥에 얼음이 깔렸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한참 오르니 장불재입니다.

 

장불재에 오르니 입석대와 서석대가 가까이 보입니다.

 

 

장불재의 정상 반대쪽으로는 송신탑이 서있습니다. 보기는 좋지 않지만 핸드폰등 전파를 이용하려면 묵인.

입석대입니다.

 

 

 

 

 

 

서석대 쪽으로 오르는 곳엔 승천암바위가

 

목적지 서석대입니다.

 

 

서석대에서 본 무등산 정상입니다. 군사시설 등으로 일반인 통행금지.

광주 시내가 한눈에

 서석대를 보고 이제 하산합니다.

서석대의 진면목은 중봉쪽으로 내려서서 보아야 한다는데 그냥 온 길로 내려갑니다. 

서석대 사진 빌려왔습니다. 

 

서석대 올라가는 길입니다.

내려 오다 보니 증심사 인근에 허백련화백의 문화유적이 있습니다.

 

 

 

문민정사앞에 고옥이 있어 보니 순흥안씨 재실(齋室)입니다.

오랜만에 12km 넘는 산행을 했더니 다리가 좀 뻐근하네요. 이제 귀가 준비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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