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북 무주 덕유산

돌팔이천사 2015. 1. 15. 17:03

  13일 무주 덕유산을 다녀 왔습니다.눈이 온지 좀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서 설경이나 상고대 같은 것은 보지 못 했으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구상나무숲이 보여주는 설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향적봉-중봉 구간에 있는 구상나무군락의 설화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동엽령-안성탐방지원센터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단체사진 하나 찍고

곤돌라 탑승장으로 가서 곤돌라에 오릅니다.

 

옆으로는 스키장의 모습이 보이고

가파른 경사를 타고 계속 오릅니다.

아래를 보니 한참 올라왔습니다.

이제 하차

 

스키어들은 리프트를 타고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바로 앞이 설천봉인 듯 합니다.

 

장쾌한 능선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앞에 향적봉 정상이 보이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 덕에 쉽게 정상(향적봉)에 올랐습니다.

 

 

 줄줄이 넘실대는 듯한 능선들

 동엽령쪽으로 내려 갑니다.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

뒤돌아 본 향적봉

 

중봉입니다.

 

 

 

백암봉을 지나갑니다.

 

 

 

동엽령까지는 완만한 내리막 길

 동엽령에서 점심을 먹고 안성 탐방지원센터 쪽으로 좀 급한 경사로로 내려갑니다.

 

 

 

목적지에 도착 했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곤돌라 탑승 거리가 포함되어 3km 정도 많게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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