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허굴산

 14일 경남 합천의 허굴산을 다녀왔습니다.

 ■합천 허굴산 : 경남 합천군의 가회면 월계리와 대병면 장단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82m이고 일명 허불산으로도 불린다. 황매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산이기도 하다. 이는 합천호 인근의 남동쪽에 해당하는데 바로 북쪽의 금성산, 악견산과 함께 삼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의 봉우리에는 여름에는 찬바람, 겨울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는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길목에서 바라보면 산중턱 굴 안에 부처님이 앉아 잇는 것 같아 바랑을 벗어놓고 올라가 보면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고 하여 허굴산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출처] 합천 허굴산 산행기 682m (2016.03.12) 작성자 꼭대기

 

날이 더워서 짧은 코스로 잡기위해 양리에서 출발하여 허굴산을 올랐다가  장단리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허굴산 이라는데 정상부는 암릉에 경사가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출발

등산로 입구

 

시작 부터 계단이네요.

밤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후유, 벌써 숨이 차네.

이제부터는 암릉입니다.

 

헉헉! 힘들다~.

그래도 가야지.

 

 

간간이 있는 전망대에서 아래도 내려다 보고 숨을 돌립니다.

 

능선에 올라 섰다 싶었는데 조금 가니 로프 구간이 앞을 막네요. 옆으로 우회로가 있긴 합니다.

 

 

로프를 잡고 옆으로 돌아 가는 곳도 있고 ...

경사진 마사길도 있습니다.

맨 뒤에 처졌다가 정상을 조금 앞두고, 내려오는 일행을 만나 같이 내려 가기로 합니다.

정상석이 조금 떨어진 봉우리에 두개라는데 사진 빌려 옵니다.

첫 정상석이랍니다.

두번째 정상석아라네요.

내려가는 길도 암릉길 입니다.

조금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쇠사슬 로프 구간이 길게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빌려 왔습니다.

코끼리 바위라고 합니다.

 

 

108계단을 내려오니 청강사 입니다.

 

청강사는 입구에서 그냥 지나 갑니다.

 

포장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금성산이랍니다.

네비 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