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충북 제천 북바위산

돌팔이천사 2017. 5. 19. 07:57

  18일 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 내의 북바위산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충북등산연맹 산하의 충북등산학교 회원 5분이 오셔서 등산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초교육과 심폐소생술 까지 교육을 받고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충주시 수안보면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이 없었으나 근래 산 중턱에 북을 닮은 바위가 있어 북바위산 또는 고산(鼓山)이라 명명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북바위는 월악 영봉의 호령을 천하에 알리는 천고(天鼓)라고 한다. 계립령 북쪽에 있는 바위산이어서 고암산(鼓岩山)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에서 북쪽에 있는 북바위산은 높이 772.1m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북쪽으로 계립령, 서쪽으로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북동쪽으로 사시리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남쪽으로 백두대간의 마패봉, 신선봉, 북동쪽으로 월악산 능선에 있는 월악 영봉, 덕주봉, 문수봉이 있다.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차를 내려 뫼악산장, 북바위산, 물레방아휴게소의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부터 시작된 강사의 교육은 버스에서 내려서 이어 집니다. 스틱 잡는법, 땅에 짚을 때 요령, 경사진 비탈길 올라갈 때와 내려 올 때 걸음걸이 요령등을 알려 줍니다.



뫼악산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뫼악산장 앞의 등산로 입구로 들어섭니다.



잠시 쉴 때마다 교육은 이어집니다. 등산화 끈 매는 법, 배낭 꾸리는 요령등을 설명합니다.


바위가 벽돌을 쌓아 놓은 듯 합니다.



사시리 고개에서 임도를 벗어나 아래로 내려섭니다.




쉴 때마다 이어지는 교관의 강의.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가파른 계단과 암릉입니다.



이제 2백m 남았네요.

산철쭉인가, 뒤 늦게 피었습니다.



정상입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월악산 쪽은 안보이고 남동쪽 능선입니다.


바위 옆으로 하산합니다.



여기가 신선대 인 것 같습니다.


봉우리를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뒤 돌아 본 신선대 쪽


너럭바위 인것 같네요. 표지판이 안보여서...


이어지는 암릉과 그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잠시 쉬면서 참외 하나 깎아 먹고 갑니다.

정상에서 꼭 반 왔네요.

슬랩인데 손잡이가 있어 안전합니다. 경사도 그리 급하지 않습니다.

월악산 영봉과 능선이 보이네요.


다시 슬랩

이곳은 북바위 옆의 슬랩인데 계단이 설치 돼 있습니다. 예전엔 로프 하나 정도로 오르내렸을 것 같습니다.

다시 오른 전망대에서 본 북바위. 북바위산의 유래가 됐다지요.



바위 틈에서 이만큼 자라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일제의 상흔이 역력히 남아 있습니다.

이제 물레방아 휴게소에 다 왔습니다.


물레방아는 흔적만 남아 있네요.



우리가 온 코스와는 반대이고 지도도 아래 위가 바뀌었지만 참고는 됩니다.


이제 오늘 교육의 마지막인 심폐소생술 교육입니다.


강사의 설명과 시범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설명

이어서 각자 실습도 해봅니다.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까지 받고 기념사진도 한장 남겼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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