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 비수구미와 평화의 댐

  30일 강원도 화천의 비수구미 생태길과 평화의 댐을 다녀 왔습니다.

 비수구미라는 이름은 "신비로울 비(秘), 물 수(水), 아홉 구(九), 아름다울 미(美)자로서, "신비로운 물이 만든 아홉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해산령 터널을 나와서 해산령 쉼터에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비수구미마을 민박집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평화의 댐 아래 선착장에서 내려 버스로 댐 윗쪽 물문화관과 비목공원등을 보고 댐 안쪽도 내려가 보고(수공 방어용 댐으로 건설 되어 비어 있음.)돌아 왔습니다. 일부회원은 배를 타지 않고 걸었습니다.

화천읍내를 지나서 한참 가니 차창 밖으로 파로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해산 터널을 나와 해산령 쉼터에서 내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생태길 들어가는 입구는 문이 설치돼 있네요.

이길은 예전 터널이 뚫리기 전 구도로 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2km 왔네요.

잠깐 쉬며 물이나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갑니다.

4km왔습니다.

하얀 찔레꽃이 만발했습니다.

빨간 산딸기도 숨어 있습니다.

다 내려 왔습니다. 초입에 비수구미 민박집 식당이 보입니다.

가까운 곳에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산나물 비빔밥으로 점심식사.

건너 편에도 비슷한 간판이 있는데 사람은 안보입니다.

출렁다리를 올라서

배를 안타고 그냥 걸어서 가기로 합니다. 10여명만

나무숲 사이로 선착장이 보입니다.

일행들이 배를 타고 평화의 댐 쪽으로 갑니다. 8명씩 타고 갑니다.

오르락 내리락해서 큰길에 나왔습니다.

평화의 댐 물이 파로호로 나오는 도수로 출구가 보입니다. 저 오른 쪽에 댐이 있습니다.

댐 아랫 쪽에는 평화의종 공원 사업을 하는지 중장비가 보입니다.

댐 까지는 아직 2km 넘게 남았네요.

조금 가다 버스를 타고 댐 윗쪽에 있는 물 문화관 광장으로 갑니다.

물 문화관(평화의 댐 전시관)

비목 공원

댐은 비어 있고 댐의 안 쪽 모습입니다. 댐 높이가 265m 정도나 됩니다.

(이 수치는 해발 고도이고 실제 댐 높이는 125m라고합니다.)

댐 안 쪽의 도수로 입구도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길에 차창 밖으로 댐 아랬쪽의 전차등을 전시해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평화의 댐을 차창으로 보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거리는 버스 탑승거리(약 3.5km)가 더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