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쫓비산

  20일 전남 광양의 쫓비산을 다녀 왔습니다.

관동마을을 출발하여 게밭골, 갈미봉을 거쳐 쫓비산을 올랐다가 매화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단체사진 부터 한장 박어유.

산기슭 마을이 온통 매화꽃으로 하얗게 뒤덮힌 듯 합니다.

쫓비산 쪽으로 출발합니다. B코스로 가실 분들은 섬진강을 따라 매화마을로 걷거나, 매화마을에서 역주행을 하기로 합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큰길에서 벗어나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조금씩 가파러지네요.

계단을 한참 올라 능선에 올라 섰습니다.

쉬엄쉬엄 갑시다. 곳감을 하나씩 나누어 먹고 기운 좀 차립시다.

능선에 올라서서도 계속 올라갑니다.

산수유인가 생강나무인가...

갈미봉에 올랐습니다. 정상 표지판은 안보입니다.

섬진강이 눈 아래 보입니다.

쫓비산 쪽으로

암릉을 돌아 조심조심...

바람이 좀 잠잠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암릉을 오르내리고 한참을 가서

쫓비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청매실 농원 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입니다.

이제 섬진강이 가까이 보입니다.

매화마을에 다 내려 왔습니다.

진달래가 이따금 수줍은 꽃망울을 터뜨렸네요.

섬진강을 따라 파노라마 사진을 눌러 봅니다.

화사한 홍매화가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꽃구경 등산을 마칩니다.

네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