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울진의 응봉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오지인 덕룡계곡등 여러개의 계곡이 있는데 이번에는 덕구온천이 있는 덕구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덕구온천은 계곡 입구에 있지만 원탕은 4km 쯤 상류에 있어서 이중으로 보온을 한 파이프로 끌어다 쓰지요. 또한 이 계곡에는 세계의 유명 교량을 축소해서 세워 놓은 13개의 다리가 있는데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계곡의 다리가 모두 유실되어 2004년 다시 복구하면서 관광 명소로 만들고자 울진군에서 세운 것이라 합니다.
온천 주차장에서 내려 원탕까지 4km 정도만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여기도 청주에서 오려면 4시간 정도가 소요돼서 등산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계곡 쪽으로 출발합니다.
첫번째 다리입니다.
물과 세월이 깎아 놓은 계곡의 바위 홈.
5번째 다리 아래로 용소 폭포가 보이는데 물이 적어서 아쉽네요.
청운교 백운교는 교량이라기 보다는 돌계단입니다.
원탕까지 왔습니다.
원탕에서 5백여m를 더 올라오면 갈림길이 있고 13번째 마지막 교량이 있습니다.
여기서 내려갑니다.
원탕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용소폭포 아래 소가 조금 보입니다.
올라갈 때 자세히 보지 못한 용소폭포에 들릅니다.
바위 위에 오줌 누는 소년도 있네요.
다내려 왔습니다.
하산주는 즐거워.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