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전남 무안에 있는 백련지라는 곳으로 연꽃을 보러 갔습니다. 시기가 조금 늦어서 축제는 지난 주에 끝나고 연꽃도 거의 지고 이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연못을 여기저기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버스가 호남지방에 들어서니 끝없는 들판이 창밖에 펼쳐집니다.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카메라가 차안에서 에어컨 밑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 렌즈에 수증기가 맺혀서 닦아도 화면이 흐리네요.
단체사진 한장. 부회장님 어디 보세요?
다시 한장.
연꽃 보러 갑시다.
이건 무슨 꽃인가? 예쁘네요.
아뿔사! 연꽃이 별로 안보이네요. 지난주에 축제가 끝났다더니 꽃도 끝인가?
이따금 보이는 연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연못 가운데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유리온실을 들어가 봅니다.
1층은 수석작품 전시실입니다.
뒷쪽에 있는 생태전시관입니다.
백련폭포입니다.
이곳의 연은 백련지라는 이름처럼 대부분이 흰색이고 한쪽에 분홍색 연이 있는 정도입니다.
아쉽게 가시연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정자에서 쉬며 간식으로 가져온 옥수수도 나눠 먹고 더위를 식힙니다. 바람이 좀 불어주어 시원하네요.
즐거운 하산주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기석씨가 닭강정을 준비하시고 남기철씨가 수박을 준비하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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