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강원도 강릉 제왕산

돌팔이천사 2022. 1. 26. 23:30

 25일 강원도 강릉 제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제왕산은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높이 840m의 산으로 대관령 동쪽 난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고려말 우왕이 이 곳에 와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 하는데 지금도 축대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능경봉은 왕산면 왕산리와 성산면 오봉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높이 1,123m의 산으로 대관령 남쪽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산정에 영천이 있어 기우제를 지냈고 이 봉에서 맑은 날엔 울릉도가 보인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관령 휴게소에서 버스를 내려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박물관까지 가는 코스인데 많은회원들이 능경봉으로 길을 잘못 들어 계획에 없던 능경봉과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 박물관까지 산행을 했습니다.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비나 눈은 오지않아 우선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합니다.

상고대가 하얀꽃을 피웠습니다.

능경봉 입구 갈림길입니다. 표지판을 올라오면서 보면 제왕산은 안보이고 능경봉만 보입니다. 앞에 간 사람들은 능경봉쪽으로 갔습니다. 뒤에 좀 처졌던 세사람만 제왕산 방향으로 갑니다. 임도로 넓은 길인데 차량통행을 막기위해서인지  막아놓았습니다.

능경봉 입구 임도

우측의 제왕산만 알아보겠네요.

 

이제 이 봉우리만 올라가면 되겠습니다.

암릉을 타고 넘어갑니다.

▲제왕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이 두개가 있네요.

이제 하산입니다.

박물관 까지는 3.8km 남았습니다.

임도로 내려섭니다.

임도 건너편 등산로로 다시 내려갑니다.

30번?

옛길 주막쪽으로 갑니다.

어디가 폭포인지 물도 별로 없고 얼어붙어서 잘 모르겠네요.

▲돌 징검다리를 건너려다 미끄러워서 위를 보니 다리가 있네요. 그런데 가까운 다리로 올라가다가 조금 헤맸습니다.

▲여기 갈림길은 지도상에 주막거리로 표기된 곳이 많은데 사실 주막터는 300여m 떨어져 있습니다.

박물관쪽으로 갑니다.

하제민원? 상제민원도 있던데 동네이름인가?

돌에 무슨 글이 새겨 있어서 찍어 보았더니 별것이 아닌 것 같네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40분이상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예고한대로 주문진항을 들러갑니다.

몇명씩 조를 짜서 횟집에 들어가 간단히 회 한접시와 하산주 한잔으로 산행 피로를 풀고갑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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