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는 8월 삼복중에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을 다녀왔습니다. 유명산의 본래 이름은 이곳 일대에서 말을 길렀다 해서 '마유산 (馬遊山)’ 이다. 대동여지도에 마유산으로 나오는 산인데 어이 없게 산 이름이 바뀌었다.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중 이 산에 이르러 산 이름이 없자 일행 중 홍일점인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라 유명산이라고 하자고 하여 유명산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지금은 유명산으로 통칭되고 있다.▲서너치(선어치) 고개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소구니산, 유명산을 거쳐 합수곡으로 내려가서 유명산계곡(입구지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계곡길이 3km넘게 전체가 너덜길(돌길)이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서너치고개에서 버스를 내립니다.숲이 우거져 하늘이 서너치만 보인다고 해서 그리 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