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론(갈은)계곡과 옥녀봉

  초복날인 17일 야유회날입니다. 야유회 단골인 괴산 칠성면의 갈은계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등산을 할 사람은 옥녀봉을 다녀오고 그렇지 않으면 계곡만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갈은계곡을 전에도 왔었는데 구곡에 대한 표지판이 없어서(전체적인 것만 입구에 있음) 보물찾기하 듯 해야 하나씩 찾을 정도입니다.

연하협구름다리에서 산막이길을 갈 사람들은 내리고 나머지는 갈은구곡 입구에서 내려 계곡으로 올라가고 등산은 한사람만 옥녀봉과 아가봉을 거쳐 내려왔다합니다.

칠성 저수지 댐을 지나갑니다.

연하협 구름다리에서 산막이 길을 갈 사람들은 내립니다.

야유회 준빟하시는 분들 빼고 여기서 내립니다.

출발. 아침부터 날이 뜨겁습니다.

안내판이 많이 낡았네요. 다시 할 때가 지난 것 같은데

이제 계곡 옆으로 올라갑니다.

저 윗쪽의 돌을 자세히 보면 갈은동문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갈은동문 앞에 있었던 이것은 안보이네요.

숲길을 지나

다시 물가로 나왔습니다.

좀 쉬었다 갑시다.

다시 숲속으로 들어 섰으나 길이 불확실해서 그만 가기로 합니다.

내려와 보니 개울가를 따라 가라는 표지가 있네요.

어~! 시원하다.

한참 쉬다 앞을 보니 칠학동천이라 써 있네요. 구곡중 하나 인 것도 몰랐습니다.

다시 내려 갑니다. 이쪽 건너는 사유지인지 울타리를 하고 문을 잠갔습니다.

거의 다 내려와 다시 물가에 앉아 자세히 보니 개구리며 물고기들이 돌아 다닙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저곳이 옥녀봉이 아닌가 싶네요.

지도의 방향이 제각각입니다. 이것은 아래가 북쪽이고

이것은 오른 쪽이 북쪽입니다.

야유회 장소로 들어갑니다.

총무님을 비롯해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식사를 하며 회장님 인사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건배도 한잔하고...

이어 총무님의 인사와 오늘 수고하시고 협조해 주신 분들에 대한 인사가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어서 여흥으로 노래 한마디씩이 이어집니다. 이로서 오늘 야유회를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