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 구례군의 산수유길과 광양의 섬진강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를 못했지만 해마다 열리던 산수유 축제 주행사장의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반곡마을과 상위마을 까지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반곡마을 입구까지만 갔다가 내려와서 산수유 사랑 공원, 산수유 문화관등을 돌아봤습니다. 몇분은 상위마을 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걷기 시작합니다.
▲앞쪽으로 산수유 문화관이 보입니다.
▲우측 산수유 마을 쪽으로 올라갑니다.
▲산수유가 한창 만개하였습니다.
▲반곡마을 입구에서 도로 내려갑니다.
▲산수유 사랑공원을 들릅니다.
▲산수유꽃의 모형이네요.
▲'산동애가' 노래비 입니다. 이노래는 황금심, 지화자씨등이 불렀다고 합니다. 처음 금지곡이었다가 2015년 김상길씨가 다사 편곡해서 이효정이 불렀다고 합니다.
<산동애가>
잘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열아홉 꽃봉오리 피어보지 못한채로
가마귀 우는 골에 병든다리 절며절며
달비머리 풀어 얹고 원한의 넋이 되어
노고단 골짜기에 이름없이 쓰러졌네.
살기 좋은 산동마을 인심도 좋아
산수유 꽃잎마다 설운 정을 맺어놓고
가마귀 우는 골에 나는야 간다.
노고단 화엄사 종소리야
너만은 너만은 영원토록 울어다오.
잘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산수유 꽃잎마다 설운 정을 맺어 놓고
회오리 찬바람에 부모 효성 다못하고
발길마다 눈물지며 꽃처럼 떨어져서
나혼자 총소리에 이름없이 쓰러졌네.
백부전(본명 백순례)作 근초 윤미원 書
★19살 백순례처녀가 오빠대신 끌려가며 불렀다고 전해지는 이 가사는 조사에 의하면 여순사건 당시 경찰신분이던 정성수가 이 사연을 듣고 작사를 하고 김부해가 곡을 붙여 지화자씨가 불렀다고합니다. 60년대 금지곡이었다가 작곡가 김상길씨가 다시 편곡해서 가수 이효정씨가 불렀다고합니다.
▲방호정 옆 암벽에 새겨진 방호정 시사원. 글씨를 알아보기가 어렵네요.
▲방호동천(方壺洞天)
"방호(方壺)"와 "방장(方丈)"은 同意語. 方丈山은 智異山의 옛이름.
즉 "지리산의 경치좋은, 하늘나라 같은 동네"라는 뜻이랍니다.
▲이건 무슨 꽃인가? 개나리꽃 비슷한데...
▲찾아보니 '영춘화'라고 하네요.
▲산수유 문화관 앞의 벗꽃도 피었네요.
▲산수유 문화관을 들러갑니다.
▲입구에 산수유를 소재로 한 그림입니다.
▲산수유에관한 여러가지 역사, 종류, 이용방법, 효능등 자료를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영춘화가 한창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까운 광양 매화마을로 이동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성삼재에서 노고단 능선이라고 하네요.
▲섬진강남도대교를건너갑니다.
▲광양 매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대개 쫒비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코스이지요.
▲온통 매화꽃입니다.
▲매화문화관을들러갑니다.
▲매화및 매실에 대한 여러 자료를 보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봄나들이 꽃구경 잘 했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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