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968년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5년이 되었습니다. 동문들 중 김순배동문의 통큰 배려로 동문 73명이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년전에도 7순 기념으로 김순배동문의 도움으로 베트남을 다녀온지 5년만입니다. 당초 대만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로 여건이 맞지않아서 일본으로 행선지를 변경하였습니다.
※ 제 카메라 메모리카드에 문제가 생겨서 2일차 등 사진이 영구손상되어 핸드폰으로 찍은 것과 다른 친구들이 찍은 사진으로 대체해서 꾸몄으나 2일차(11일)는 엉성하게 되었으니 줄거리만 이해하시고 다른 친구들이 찍어서 올린 사진으로 세세한 기억을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열도는 크게 4개의 섬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최남단의 큐슈섬 일원을 관광하고 왔습니다.
▲큐슈섬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여 첫날은 동부의 벳부를 관광하고 중부 고지대인 아소국립공원내에 있는 온천 료칸 유유테이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둘째날은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후인을 들렀다가 큐슈의 리틀교토라는 키츠키성과 무사의 저택등을 보고,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의 촬영지 분고타카타를 들르고 과거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쇼와노마치에서 옛날 주전부리 타베아루키들을 맛보기도 합니다. 큐슈를 대표하는 온천호텔인 히젠야의 '츠에타테 히젠야'호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이 호텔은 4가지 시설에서 41가지의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셋째날은 나베가타키 폭포, 일본 3대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성, 스이젠지공원, 학문과 문화의 신을 모신 다자이후텐만구등을 보고 후쿠오카로 이동해서 후쿠오카 시호크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이 호텔은 36층 1,053개의 객실이 있는 5성급 국제호텔입니다. 마지막 4일차는 비바람이 쳐서 모모치해변은 생략하고 후쿠오카타워, 면세점등을 들러 공항으로 이동해서 출국수속을 밟고 귀국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복잡한 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버스 2대에 A,B 두조로 나누어 타고 바로 후쿠오카타워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후쿠오카타워
후쿠오카 공항과 가까운 시내에는 고도 제한으로 고층의 빌딩이 없지만 이곳은 시내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기 때문에 고층 빌딩(높이 234m)이 생길 수 있었다. 지상 123m 위치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바다까지 360도의 절경이 펼쳐진다. [다움 백과사전]
▲뱃부에 도착하여 지옥온천과 유황재배지라고 하는데 유황성분이 많은 온천물을 지푸라기같은 것에 말려 유황을 제조한다는데 보지는 못하고 지하에서 김이 간헐적으로 솟아나는 곳과 호수를 보고 온천물에 삶은 계란과 라무네 사이다를 맛보고 왔습니다.
▲진짜 온도계인가? 10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계란과 사이다를 파는 곳입니다.
▲유황 재배지 사진 빌려왔습니다. 짚 같은데 유황성분이 많은 온천물을 말려서 만든다고 합니다.
▲벳부관광을 마치고 유유테이 호텔로 이동합니다.
아소 국립공원 해발 1,000m에 위치한 온천 료칸 유유테이 호텔은 아름다운 자연과 맞닿아있는 개성 넘치는 호텔입니다. 이곳 유유테이온천 호텔에서는 정원에 둘러싸인 노천탕과 가족탕 대욕장등 다양한 실내외 온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여행사]
▲호텔로비에서 환영인사와 안내를 받습니다. 우리 가이드가 통역을 해줍니다.
▲바로 연회장으로 이동해서 저녁식사와 이번행사의 안내와 설명회를 갖습니다.
오늘의 여행코스입니다.
▲여행 2일차 아침식사입니다.
▲호텔로비에서 한장
▲온천마을 유후인입니다.
▲무사의저택, 무사마을(성하마을)
▲쇼와노마치-과거 일본의 모습. 주전부리였던 타베아루키도 먹어봅니다.
▲히젠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의 후면 전경
▲축하 연회. 객실에 가방을 두고 바로 일본 전통 옷으로 갈아입고 연회실로 모입니다.
▲각 조별로 사진도 찍고
▲강복선 전회장의 사회로 흥겨운 연회를 진행합니다.
▲일본인 여종업원의 노래와 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늘의 여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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