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545

강원도 춘천 삼악산(2)

본인이 정상을 다녀오지 못해서 2014년에 다녀왔던 사진 몇장 올립니다. 깔딱고개 시작입니다. 암릉 로프 잡고 오르기 후유~! 다 올라왔다. 발아래 펼쳐진 전경이 피로를 잊게합니다. 정상에 오르신 노익장님들. 그때 이미 80을 바라 보시던 분들이 참 대단하십니다. 산행을 마치고 기다리던 하산주시간입니다. 오늘 하산주 안주는 윤창호회원님이 선지국을 준비해 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등산사진 2020.06.29

강원도 춘천 삼악산(1)

16일 강원도 춘천의 삼악산을 다녀왔습니다.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청운봉(546m)·등선봉(632m)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의 높이는 654m이고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한다. 북한강을 막아 조성된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많은 기암절벽의 산세가 자리 잡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등선폭포를 비롯한 수렴동, 옥녀탕 등 명소가 있다. 의암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상원사, 삼악산을 거쳐 흥국사, 등선폭포 쪽으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본인은 상원사 조금 지나서 컨디션이 좋지안아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산은 높지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암릉이 많아 다소 힘든 코스입니다. 나머지 1..

등산사진 2020.06.29

전북 순창 체계산(2)

깎아지른 절벽과 섬진강 들녁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난간만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잠깐 뒤쪽도 돌아봅니다. 칼바위 능선을 거의다 지나왔네요. 뒤를 돌아 보니 송대봉과 섬진강이 잘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장군봉이 앞쪽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뒤에 남원 책여산이 있지요. 계단을 한참 내려갑니다.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탑이 없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입니다. 장군봉 정상부근에 어드벤처 전망대가 보입니다. 높이361m의 남원 책여산은 장군봉 뒷쪽으로 바위능선을 지나서 있습니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내려다보는 동쪽(우측) 전경 서쪽(좌측 주차장쪽)입니다. 건너와서 뒤돌아 본 모습 여기서 장군봉과 남원책여산은 가지않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538계단이랍니다. 출렁다리에서 전망대 ..

등산사진 2020.06.29

전북 순창 체계산(1)

6월 9일 전북 순창의 채계산을 다녀왔습니다. 금년 봄 출렁다리가 개통이 되었답니다.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로는 국내 최장이라네요. [명칭 유래] 채계산처럼 많은 전설과 수식어가 붙은 산도 드물다. 예컨대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釵笄山),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시된 지명은 화산이다. 채계산은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곳에서는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꾼들이 많이 나왔으며 적성강에 배를 띄우고 풍류를 즐겼다...

등산사진 2020.06.29

전남 곡성 섬진강 둘레길과 장미축제(2)

근래에 다리를 새로 가설한 것 같네요. 저 다리가 전부터 있던 다리인가 봅니다. 이 건물이 원래 가정역은 아닌 것 같은데 다리를 새로 놓으면서 상징적으로 붙인 것 같습니다. 사람만 건너는 인도교로는 예산을 너무 많이 들인것 같습니다. 육교와 강위의 교량을 분리해서 강위의 교량은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하산주를 먹고 기차마을 장미축제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기차마을 장미축제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곡성역 건물입니다. 장미공원으로 갑니다. 장미공원입니다. 3편으로 넘어 갑니다.

등산사진 2020.06.05

전남 곡성 섬진강 둘레길과 장미축제(1)

6월2일 전남 곡성의 섬진강 둘레길(침곡역->가정역)과 기차마을에 있는 장미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장미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열리지 못하고 있으나 아름답게 피어난 수많은 장미를 보고 장미향에 취해왔습니다. 섬진강 둘레길 5구간중 우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 까지 5km정도만 걷고 하산주를 먹은 후 버스에 올라 기차마을에 있는 장미축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은 폐선된 철로역인 (구)침곡역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이곳 섬진강 둘레길을 마천목장군길이라고도 한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이 숲에 가려져 사람들에게 물어서 입구를 찾았습니다. 토닥토닥걷는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기차마을(장미축제장)과는 반대쪽으로 갑니다. 안내판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큰 ..

등산사진 2020.06.05

충북 단양 소백산

5월14일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산행다운 산행으로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소백산은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사이에 걸쳐있는 거대한 산이다. 부석사 구인사 희방사와 같은 유명한 사찰이 자리잡은 곳이며 소백산의 정상은 비로봉으로 높이가 1,439.5m나 되긴하지만 길이 순하다. 반면 막힌곳 없는 능선으로 사계절 내내 칼바람으로 유명하다. 겨울은 눈꽃산행이 아름답지만 봄이면 해마다 5월말경에 소백산 철쭉 축제를 개최할만큼 지천으로 흐드러진 철쭉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잔뜩 찌푸린 날씨에 차창 밖의 풍경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충주 남한강을 지나는 것 같은데... 어의곡 새밭주차장에서 소백산 등산을 할 사람만 내립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사진 한장 찍고 ..

등산사진 2020.05.29

충남 서산 간월도와 예당호 출렁다리

19일 충남 태안의 안면도 노을길을 갈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비가 와서 서산의 간월도 앞에서 점심을 먹고 간월암을 들른 후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들러 돌아왔습니다. 방포항 꽃지해변 쪽에 내렸는데 비가 와서 걸어다닐 엄두가 나질 않네요. 조금만 나가면 앞바다에 할미바위와 할애비바위가 보일텐데 일행들이 그냥 가자고합니다. 안면도 백사장항으로 왔는데 계속 비가 와서 걸어다니기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드르니항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흐린 날씨에 뿌옇게 보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간월도 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점심을 예약한 간월도 앞의 식당입니다. 창문 밖으로 식당에서 멀지않은 곳에 간월도가 보입니다.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습니다. 회장님의 건배 밑반찬(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네요. 식사를 하고..

등산사진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