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복저수지

  4월 9일 목요산행 모임에서 부부모임으로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에 있는 고복 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인근 연서면 고복리에 있는 산장가든에서 좀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저수지 둘레 데크길을 1시간 반 정도, 약4km 조금 더 걷고 나서 저수지 옆에 있는 '에브리선데이'라는 찻집에서 커피 한잔씩 하고 청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에 활기를 준 하루였습니다.

도로변 가로수 벚꽃이 한창입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니 배꽃이 만개한 과수원이 눈에 들어오네요.

11시반인데 벌써 손님들이 많습니다.

고복저수지로 이동합니다.

저수지에 도착하여 데크길로 들어섭니다.

시원한 물과 화사한 꽃이 어우러진 절경입니다.

김교장이 가르키는 곳을 보니 새가 있는데 원앙새라고 하네요.

저수지에는 거북이 가족도 나와서 단체로 햇볕 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2km 남짓 갔다가 다시 돌아섭니다.

진달래는 벚꽃에 밀려 보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자원 봉사를 하시는 분 같네요. 자연과 함께 잠시 음악에 잠겨 봅니다.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가까운 호반에 있는 '에브리선데이'라는 찻집에 들렀습니다. 간판이 안보이네요. 

호반을 감상하며 운치 있게 차 한잔씩 음미합니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 행사를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