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545

강원도 강릉 제왕산

25일 강원도 강릉 제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제왕산은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높이 840m의 산으로 대관령 동쪽 난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고려말 우왕이 이 곳에 와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 하는데 지금도 축대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능경봉은 왕산면 왕산리와 성산면 오봉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높이 1,123m의 산으로 대관령 남쪽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산정에 영천이 있어 기우제를 지냈고 이 봉에서 맑은 날엔 울릉도가 보인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관령 휴게소에서 버스를 내려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박물관까지 가는 코스인데 많은회원들이 능경봉으로 길을 잘못 들어 계획에 없던 능경봉과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 박물관까지 산행을 했습니다. ▲대관..

등산사진 2022.01.26

강원도 태백산

18일 강원도 태백시의 태백산을 찾았습니다. 겨울철이면 설경을 보러 여러번 왔던 곳인데 올해는 눈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예년과 같이 유일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유일사, 장군봉 정상, 망경사, 반재, 당골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유일사 입구에서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출발! ▲아이젠을 해야겠네요. ▲유일사 까지 왔습니다. 저 아래가 유일사입니다. ▲계단도 있고 좀 가파라집니다. ▲주목 군락지입니다. ▲망경대 갈림길입니다. ▲천제단입니다. 조금 올라가서 천제단이 하나 더 있지요. ▲저 윗쪽에도 천제단이 보입니다. 저기서 망경사로 내려갑니다. ▲윗쪽 천제단 ▲태백산 정상석은 장군봉 정상석과 이 정상석 두개인데 이정상석은 청주시장을 역임했던 나기정씨가 태백시장으로 와서(1988년) 이 정상석..

등산사진 2022.01.22

충남 논산 탑정호 소풍길2코스

1월19일 새해 시산제를 충남 논산 탑정호 옆에 있는 대명산 아래에서 정성스레 지내고 소풍길2코스인 대명산과 탑정호 둘레길 일부를 걷고 왔습니다. ▲출렁다리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시산제를 지내고 소풍길2코스인 대명산을 거쳐 수변생태공원 인근까지 내려갔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시산제 준비를 합니다. ▲축문을 태워 올리는 것을 끝으로 시산제를 마칩니다. ▲길로 나와서 대명산 등산로 입구로 갑니다. ▲등산로 입구 ▲전망대 입니다. ▲완전 역광이어서 인물을 전혀 알아볼 수가 없네요. ▲인물이 간신히 보일 정도로만 보정을 해도 배경이 전혀 안보입니다. ▲전경 안내판 ▲안내판 뒤쪽 사진을 찍었는데 안내판과 다른 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 사진의 좌측이 맞네요. ▲좌측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

등산사진 2022.01.21

전북 익산 미륵산(2)

▲미륵사지에 들어서니 가마터가 먼저 보입니다. ▲최근에 세운듯 깨끗해 보이는 동탑과 저쪽에 허물어진 듯한 서탑이 보입니다. 동탑은 파손이 심하다고 고증이 미흡한채 1년여 단기간에 완전히 새돌로 만들어서 학계의 질타가 있었다지요. ▲당간 지주와 연못쪽. 가운데 입구쪽으로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탑은 그래도 파손이 덜해서 일제강점기 시멘트로 복원을 해놓았던 것을 2001년부터 17년여에 걸쳐 고증을 충분히 하며 복원할 수 있는데 까지 했다고 하지요. 여기서 발견된 사리함 기록에 의해 서동왕자(백제무왕)와 신라의 선화공주의 로맨스 신화가 다시 연구해야 될 역사학자들의 숙제가 되었다지요. 선화공주가 신라 진평왕의 딸이 아니라 백제 고관의 딸이라는 기록이 나왔기때문이지요. ▲발굴된 석재 부재들. 동탑등 탑의 부재..

등산사진 2022.01.13

전북 익산 미륵산(1)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러브스토리가 전해오는 익산의 미륵사지, 미륵산 그리고 마한시대부터 백제, 후백제 견훤이 세우려던 인근의 왕궁터까지 보고 왔습니다. ▲미륵사지 주차장에서 내려 미륵산을 다녀온후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인근의 왕궁터까지 들러왔습니다. ▲미륵사지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출발. 샛길이 있네요. ▲목표지인 미륵산입니다. 고도는 4백여m 조금 넘지만 만만하지 않은 산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완만한 평지입니다. ▲가양저수지 갈림길 ▲등산로가 조금씩 가파라집니다. ▲암릉도 있고... ▲약수터 갈림길. 표지판이 오래돼서 탈색이 되고 나무판이 검게 변하여 알아보기 쉽지 않네요. 익산시에서 산뜻하게 교체 좀 하시지... ▲계속되는 암릉길 ▲전망대인가? 정상은 한참 더 가야 될텐데... ▲힘드시죠? ▲..

등산사진 2022.01.13

강원도 평창 계방산

계방산은 1,579m로 우리나라(남한)에서 5번째로 높은 산이며 100대명산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상고대등 설경을 보러오는 등산객이 많지요. 운두령(1,089m)에서 올라가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정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1월4일)에는 운두령 근처에서는 상고대를 볼 수 있었으나 위로 기면서 점차 상고대는 녹아 사라졌습니다. 영하7도 이상만 되면 녹는다고 하더라구요. ▲운두령에서 버스를 내려 계방산을 오른 후 대부분 계방산 주차장 쪽으로 하산하고 몇사람은 자동차야영장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평창에 다 왔네요. 오면서 보니까 오늘은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두령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출발, 처음부터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나무마다 상고대 꽃이 만발입니다. ▲파란 하..

등산사진 2022.01.05

경남 통영 벽방산

202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28일 경남 통영의 벽방산을 다녀왔습니다. 통영 일대 한려수도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산이 벽방산(碧芳山)이다. 정상에서는 동남쪽으로 거제도의 노자산, 계룡산이, 남으로 한려수도의 무수한 섬들이 시야에 가득히 들어온다. 광도면 안정리에 위치한 벽방산은 일명 벽발산(碧鉢山)이라고 불리며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50m이다. '명산에는 대찰이 있다'는 옛말처럼 벽방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안정사와 산내 암자인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 천개암을 품고 있다. 벽발산은 육덕을 갖춘 골산이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놓은 산정이 칼끝같은 남부 바위 능선을 거느렸으며 남으로는 천개산, 도덕산, 발암산, 제석봉으로 줄기를 뻗고 있어 가히 통영의 조산(祖..

등산사진 2021.12.30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물윗길(2)

▲뒤돌아본 단층교 ▲여기도 볼트 몇개로 버티고 있네요. 저 돌이 빠지지는 않겠지요? ▲이제 주상절리길중 잔도 하늘길은 끝나고 순담계곡에서 시작되는 물윗길이 보이네요. ▲순담계곡 매표소로 나갑니다. ▲순담 매표소에서 다시 표를 구매하고 물윗길로 갑니다. ▲물윗길 난간의 곳곳에는 비상용 로프기 비치되어 있네요. ▲잠시 물가로 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합니다. ▲고석정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물윗길은 계속되는데 일부 회원은 계속 걸어가고 우리는 일단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송대소(은하수교)로 갑니다.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역광이라 잘 안나오네요. ▲송대소 은하수교주차장에서 내립니다. ▲다리를 건너며 강상류와 하류를 조망합니다. ▲여기서 물윗길로 올라가는 것은 안되고 태봉대교 쪽에서 내려오는 것만 ..

등산사진 2021.12.24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물윗길(1)

얼마전에 개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하늘길 잔도)과 물윗길을 다녀왔습니다.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의 드르니마을에서 순담계곡 입구까지 바위 절벽에 중국의 잔도처럼 길을 만든 것으로 총연장 3.6km에 전망대 3곳, 전망쉼터 10곳, 교량 13곳이 있습니다. 순담계곡 입구에서 태봉대교 까지는 물위에 부교를 가설한 물윗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드르니매표소에서 걷기 시작합니다. 태봉대교까지 목표를 잡고 힘든 사람은 중간에 버스가 태워주기로 합니다. ▲드르니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셔틀버스 안내판도 있네요. ▲드르니 매표소 ▲경로 요금 안내는 원래의 안내판에는 없고 뒤늦게 매표 창구에 추가로 써붙인 것 같습니다. ▲하류쪽인데 안개 때문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야가 매우 안좋습니다. ▲데크길로 오르락내리락 빙 돌..

등산사진 2021.12.24

충북 제천 옥순봉, 구담봉과 출렁다리

제천의 청풍호(충주호)에 출렁다리가 얼마전 개통되어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옥순봉과 구담봉을 산행하고 출렁다리를 보고오면 좋은 코스입니다. 계란재에서 버스를 내려 옥순봉과 구담봉(희망자만)을 등산하고 다시 버스를 탑승해서 옥순대교 옆의 출렁다리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괴산 괴강다리 옆의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계란재에 도착했습니다. 제천과 단양의 경계지역이지요. 우리가 올라가는 길을 따라 옥순봉, 구담봉 갈림길에서 구담봉 쪽으로 군경계가 이어집니다. ▲시작부터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완만한 포장도로입니다. ▲여기는 사유지인가본데 식당이나 팬션 같은게 있었나? ▲능선에 올라오니 충주호가 조금 보입니다.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입니다. 오늘 코스중에서는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지요. 옥순봉 쪽..

등산사진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