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도 강릉 제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제왕산은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높이 840m의 산으로 대관령 동쪽 난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고려말 우왕이 이 곳에 와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 하는데 지금도 축대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능경봉은 왕산면 왕산리와 성산면 오봉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높이 1,123m의 산으로 대관령 남쪽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산정에 영천이 있어 기우제를 지냈고 이 봉에서 맑은 날엔 울릉도가 보인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관령 휴게소에서 버스를 내려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박물관까지 가는 코스인데 많은회원들이 능경봉으로 길을 잘못 들어 계획에 없던 능경봉과 제왕산을 거쳐 대관령 박물관까지 산행을 했습니다. ▲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