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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는 쉬고 어제 오대산의 소금강을 다녀 왔습니다. 청학동 소금강은 소금강하면 청학동 소금강을 지칭하기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속에 포함되면서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연곡소금강, 청학천이라고도 불린다. 명주군 연..

올해는 유난히도 덥고 요즘이 삼복중인데다 어제가 가장 덥다는 대서인데 산악회에서 충주의 만수봉과 만수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만수봉은 월악산의 남쪽 말미에 있는 작은 봉우리이고 만수계곡은 내려가서 송계계곡에 합쳐져 월악산 서쪽으로 흘러갑니다.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

초복날인 17일 야유회날입니다. 야유회 단골인 괴산 칠성면의 갈은계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등산을 할 사람은 옥녀봉을 다녀오고 그렇지 않으면 계곡만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갈은계곡을 전에도 왔었는데 구곡에 대한 표지판이 없어서(전체적인 것만 입구에 있음) 보물찾기하 듯 해야 ..

전북 장수군의 장안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덕산계곡은 덕산제(용림제)저수지를 거쳐 윗용소, 아랫용소등을 만들고 내려가는 용림천을 말합니다. 용소계곡, 방화동계곡이 이에 속합니다. 방화동계곡과 덕산계곡은 용림천을 따라 하류와 상류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하류의 방화동계곡..

동해안을 따라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 까지 770여 km의 해파랑길 중 경북 영덕 일대의 코스를 블루로드라 하는데 이중 B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등산을 하지 않고 바닷가를 따라 걷는 것도 여름철 더울 때는 좋은 운동이지요. 여기는 전에도 왔었지만 해안가를 따라 걷는 기분은 새로왔습니..

7월 3일,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에 걸쳐 있는 새재 삼관문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볼 것이 많은 곳입니다. 장마철에 태풍 까지 우리나라에 접근을 해서 많은 비와 바람이 분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태풍이 일본 쪽으로 방향을 돌린 탓으로 비는 오지 않고 구름이 ..

경남 사천시에 있는 각산은 같은 지역 와룡산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산세나 경관이 괜찮은 산입니다. 원래 오늘은 거창의 기백산과 용추계곡을 갈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비가 덜 온다고 하고 산행에 부담이 적은 각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했습니다. 문..

강원도 울진의 응봉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오지인 덕룡계곡등 여러개의 계곡이 있는데 이번에는 덕구온천이 있는 덕구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덕구온천은 계곡 입구에 있지만 원탕은 4km 쯤 상류에 있어서 이중으로 보온을 한 파이프로 끌어다 쓰지요. 또한 이 계곡에는 세계의 유명 교량..

땅 끝 마을이 있는 전남 해남군의 달마산. 암릉이 아름다운 달마산은 청주에서 4시간 이상 가야 해서 능선도 제대로 길게 타지 못하고(위험하기도 하지만) 땅끝마을도 들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

6월 5일 대구, 경산시에 걸쳐 있는 팔공산을 다녀 왔습니다. 팔공산은 이번이 다섯번째 인것 같은데 매번 경산시 쪽에 있는 관봉(갓바위봉)만 다녀 왔습니다. 좀 아쉬움이 남네요. 선본사 아래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관봉, 노적봉, 인봉을 거쳐 능성재에서 은해사 쪽..